대차게 질렀다. 日常



봄에도 한번 뽐뿌질 받았던 공기청정기. 그 땐 그냥저냥 하면서 넘겼는데 요즘은 정말 심각한거 같아서 하나 질러버렸음.

최근에 ASUS에서 새 놋북 UL30A가 나온거 보고 예전에 샀던 놋북 보면서 눈물을 흘렸지만 이미 지나간 일이고(...중고가가 두달만에 확 떨어져서 팔기도 좀 애매;) 이번엔 생존(!)을 위해서 아낌 없이 질렀다.

처음엔 가습기 기능까지 있는 벤타인가 뭐시긴가를 지를까 하다가 쵸큼 비싼데다가 관리나 공간면에서 좀 아닌거 같아 이쪽으로 선회했다. 사무실에서 쓸꺼면 벤타쪽이 더 나아보기이긴 한데 우리 짠돌이 사장이 사줄리가 없고(...)

구매는 예전에 놋북 살 때 신세(?)졌던 럿데닷컴에서 할까 하다가 CJ가 더 싸길래 CJ에서 샀다. 3년하고도 반년 더 전에 블랙&데커 전동드라이버 산다고 가입해서 그거 이후로 전혀 안 쓰다가 오랜만에 한번 써줬음. 금요일에 온다고 하니 주말엔 집에서 좀 우하우하 할 수 있겠구나...라고 해도 이번 주말은 부동산이나 돌아다닐 간진데. 음.

여튼 이걸로 자고 일어났을 때 목이랑 코가 꽉 막힌 그 답답함에서 좀 해소 되길 빈다. 슬슬 날도 추워지기 시작해서 저녁에 퇴근해서 창문 열어놓고 환기하는 것도 한계가 있어서; 아 근데 솔직히 집도 집이지만 이놈의 사무실이 더 심각한데 orz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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덧글

  • 키노모토 2009/11/04 17:41 # 답글

    진짜 큰맘먹고 사신듯 하군요
    뭐랄까 꼭 "더 나은 삶을 위해서!"라는 부제가 붙을것만 같은....

    하긴 공기에 민감하신 분들은 꽤 필요할지도 모르겠네요.
    저 역시 아침에 일어나면 막히는 코를 킁킁거리지만 그냥 참고 살만은 해서....
  • 折原浩平 2009/11/04 21:57 #

    사실 제법 주변 환경에 민감한 체질이지만 근성(?)이랄까 귀차니즘(!)으로 버티고 살았던거죠. 몸에 비해서 정신이 싸구려거든요(...)
   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일단 제일 심각한 것부터 조금씩 개선해 나갈 생각으로 대차게 질러 봤습니다. 일단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인데 몸이 망가지면 안 되잖아요 ^^;
  • 세뇌 2009/11/04 18:26 # 답글

    네 지름은 언제나 날 전율에 떨게 만든다
  • 折原浩平 2009/11/04 21:57 #

    난 언제나 묘가 지르는 걸 보고 전율하는데(...)
  • 클랜나드 2009/11/05 00:00 # 답글

    뭘 그렇게 맨날 지르나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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